[사진뉴스] 물 새는 천안역, 언제쯤 임시역사 신세 벗어날까

박하늘 기자 2023. 1.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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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12시 16분 쯤 천안역 2번 출구 연결통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물받이통과 미끄럼주의 알림판이 설치됐다.

천장은 약 4m 가량 넓게 물에 젖어 있었다.

천안역은 2003년부터 선상 임시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국비예산으로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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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하늘 기자 

[천안]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16분 쯤 천안역 2번 출구 연결통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물받이통과 미끄럼주의 알림판이 설치됐다. 천장은 약 4m 가량 넓게 물에 젖어 있었다. 물이 샌 지점 바로 아래는 분전함이 있어 누전이 우려됐다.

이날 새벽 천안에는 0.2mm 가량의 눈이 내렸다. 천안역은 2003년부터 선상 임시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조립식 판넬 구조로 지어져 냉난방이 어려워 여름과 겨울에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국비예산으로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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