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진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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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이하 충남경진원)이 지난 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예산을 크게 확대해 지역기업 성장에 성과를 냈다.
1일 충남경진원에 따르면 충남경진원은 충남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규모를 2021년 22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36.4% 확대했다.
충남경진원은 올해 기술혁신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보다 700억 원 늘어난 37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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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남경제진흥원(이하 충남경진원)이 지난 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예산을 크게 확대해 지역기업 성장에 성과를 냈다.
1일 충남경진원에 따르면 충남경진원은 충남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규모를 2021년 22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36.4% 확대했다. 충남경진원에서 혁신형 자금 25억 원을 배정받은 충남의 이차전지 제조업체 A사는 공장을 증축했다. 공장증축으로 A사는 생산성이 200% 향상 됐으며 해외 배터리 제조사 등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납품예정액은 1800억 원이며 상반기 매출은 4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6%가 상승했다.
충남경진원은 지난해 4단계 성장단계별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재 정립해 창업초기 스타트업 기업부터 강소기업, 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했다. 또 자금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경영안정자금 배정 소요시간을 4주에서 2주로 단축했다.
수출 지원도 크게 늘었다. 충남경진원이 운영하는 해외통상사무소 3곳을 통해 지원한 기업 수는 지난해 687개 사로 전년대비 45.9%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438.4% 늘어난 495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통상사무소는 6개 기업에 23만 4000달러의 수출 대금 회수를 지원했다.
충남경진원은 올해 기술혁신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보다 700억 원 늘어난 37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지역뉴딜벤처펀드도 신규 운영한다. 충남경진원은 지난 2021년 12월 충남투자조합 펀드업무를 이관 받아 충남도가 출자한 8개 투자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충남도 출자 펀드를 통해 도내 64개사가 약 42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충남경제진흥원 한희철 중소기업실장은 "2022년 한해 경제진흥원은 진흥원 역할 및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전개했다"며 "올해도 비R&D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 정책 발굴 및 지원강화를 통해 충남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 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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