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 포부 밝혀

최의성 기자 2023. 1. 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일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격변의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령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자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 김동일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격변의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령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가오는 2023년은 원산도를 비롯한 인근 다섯 개 섬을 특색있게 개발하는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대명 소노 리조트 건설사업 등을 추진해 해양을 중심으로 보령 발전의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묘년을 LNG 터미널과 연계한 대규모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착공하고 민간자본 6조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도 가시화되는 등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위험지수 0.29, 인구감소율 37.8%로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발전지수와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충청남도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밖에도 교통망 확충을 통해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관광을 보완하는 내륙 힐링체험 관광 거점화,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업·농어촌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지속발전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계묘년에는 보령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던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토끼의 점프처럼 더 큰 도약을 이루며 보령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