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용률 도내 하위권…증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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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생산시설과 연관기업이 밀집한 아산시의 고용률이 도내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시는 고용률 증대를 위해 최근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한 아산시는 2026년까지 고용률을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을 토대로 매년 고용상황을 반영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및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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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6년 고용률 65% 목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공시
[아산] 대기업 생산시설과 연관기업이 밀집한 아산시의 고용률이 도내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시는 고용률 증대를 위해 최근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사업장은 1만 6787개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사업장 수는 2013년 이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장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아산시 고용률은 62%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남도 고용률 평균 66.5% 보다는 3.6% 포인트나 낮았다. 도내 15개 시·군 중에서는 계롱시 15위에 이어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산시 실업률은 2.7%로 충남도 평균 1.6% 보다 1.1% 포인트 높으며 15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아산시 고용률은 지난해도 도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통계청의 2022년 상반기 지역고용조사 결과 아산시 고용률은 63.3%로 집계됐다. 각각 고용률 58.2%, 62.9%로 조사된 계룡시와 공주시에 이어 13위에 그쳤다.
지난해 말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한 아산시는 2026년까지 고용률을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 연도별 목표 고용률은 2023년 63.5%, 2024년 63.8%, 2025년 64.5%, 2026년 65%를 제시했다. 고용률 향상을 위해 아산시 청년창업센터 설립, 충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조성 등 우량기업 투자 유치 및 창업지원으로 매년 양질의 일자리를 10% 이상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질의 일자리는 1년 이상 근로가 가능하고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한 일자리이다.
민선 8기 일자리대책 4대 핵심전략으로 지역자원 활용 시민참여,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 주체간 상생협력을 정하고 실천과제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민 주도 일자리 창출, 제조업 구인난 해소 및 산업구조 전환 대응, 시민 눈높이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등 분야별 34개 주요과제를 도출했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을 토대로 매년 고용상황을 반영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및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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