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멸종위기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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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청장 김정환)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추진중인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강원권 멸종위기종 우선 복원의 일환으로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원주청과 센터는 최근 무균상태에서 털복주머니란의 최적의 발아 조건을 찾아 약 300여 개체에 달하는 대량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털복주머니란은 과거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 현재는 국내 유일 자생지인 강원 함백산 지역만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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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청장 김정환)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추진중인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강원권 멸종위기종 우선 복원의 일환으로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원주청과 센터는 최근 무균상태에서 털복주머니란의 최적의 발아 조건을 찾아 약 300여 개체에 달하는 대량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아울러 털복주머니란 공생균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 진균인 ‘포도스포라 레포리나’도 발견했다.
털복주머니란은 과거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 현재는 국내 유일 자생지인 강원 함백산 지역만 분포해 있다. 자생지 울타리 설치를 통한 보호 결과, 개체수가 지난 2009년 28개체에서 지난해 75개체로 증가했다. 원주청 관계자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증식개체의 자생지 내 시험이식, 대체서식지 발굴을 통한 서식지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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