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성제 의왕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

박석희 2023. 1.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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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다시 한번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가운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을 통해 이미 밝힌 7대 비전 80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수도권 중핵 도시로의 발전 지키겠다"라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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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의왕=뉴시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다시 한번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가운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밝힌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현재 수립된 정책 방향을 토대로 힘차게 전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신년 화두로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깊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을 통해 이미 밝힌 7대 비전 80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수도권 중핵 도시로의 발전 지키겠다"라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어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말 용역에 착수한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 개발을 본격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고천행복타운,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기 위해 포일동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료·바이오단지를 유치하는 등 성남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 벨트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GTX-C 노선이 정차하는 의왕역을 3기 신도시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아울러,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올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오는 2026년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고,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하는 가운데 의왕 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과 산후조리비 50만 원 지원 등 양질의 교육·보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의왕 진로 진학 상담센터 2개소를 올해 초에 개소하고, 컨설팅 전문가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씩 입학준비물 구입비용도 지원하겠다"라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시를 상징하는 백운과 왕송호수를 명품 호수로 재탄생 시키는 가운데 백운호수는 분수 쇼, 수변 공연장, 야생화단지를 품은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왕송호수는 3기 신도시와 연계해 특색 있는 공원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체험홈’을 8월부터 운영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장애인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장애인 365 쉼터’와 장애인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장애인 힐링 쉼터’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와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영양, 체력 증진을 지원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범용 CCTV 80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골목길 100개소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심 귀가와 함께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수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수, 이태원 참사, 폭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6만 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한 해였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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