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현장에서 답 찾을 것…시민목소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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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올해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1일 전주시 관계자는 "우범기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의지를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2023년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업무 보고 등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해에는 시민과 가장 맞닿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실국별로 공약·현안사업의 책임감과 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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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올해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1일 전주시 관계자는 “우범기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의지를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2023년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업무 보고 등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장 우 시장은 2023년 첫 간부회의를 전라감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감영은 우 시장의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상징하는 곳이다. 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의지를 되새기고자 첫 간부회의 자리를 전라감영으로 정했다.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의지도 포함됐다.
간부회의 이후 MICE 산업 중심의 종합경기장 개발에 첫발을 뗀 야구장 철거현장도 찾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야구장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3일에도 현장 행정을 이어간다. 이날은 전주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탄소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효성공장, ㈜유니온시티 등 찾아 탄소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 발전 방향을 구상할 예정이다.
실국별 업무보고도 사무실이 아닌 공약사업장 또는 현안사업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현장 업무 보고를 통해 현안·공약사업에 대한 실국별로 책임·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35개 동을 직접 찾아 현안 사업과 주민들이 가진 시정 방향을 직접 듣고 행정에 녹여낼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해에는 시민과 가장 맞닿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실국별로 공약·현안사업의 책임감과 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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