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지혜로운 토끼는 굴을 세 개 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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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교토삼굴(狡兎三窟)의 방책으로 새 정부와 대구시 정책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미래과제를 선점해 추진하겠다"며 올해 목표를 밝혔다.
김 청장은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해 지방도시 소멸을 막을 대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사람이 경제'라는 명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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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교토삼굴(狡兎三窟)의 방책으로 새 정부와 대구시 정책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미래과제를 선점해 추진하겠다"며 올해 목표를 밝혔다.
김 청장은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해 지방도시 소멸을 막을 대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사람이 경제’라는 명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교육 △ABB (Ai 인공지능, Big data 빅데이터, Block chin 블록체인) 첨단산업 유치 △미래교통 선점 △예술적 건축물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육아 복지 정책 등에 힘쓸 예정이라 밝혔다.
올해 역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센터와 지원사업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환경개선과 도심 관광의 장을 만들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 밝혔다.
김 청장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 유일성을 토대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갖춘 도시공간을 일구어 가겠다"며 "수성구 전 공직자와 함께 구민 현재의 어려움에 맞서 미래를 담보해내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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