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사생활 노출? 출연료 좀 들어보고…” 너스레(출비)

박정민 2023. 1. 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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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이하 '출비')에서는 오상진이 영화 '트루먼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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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이하 '출비')에서는 오상진이 영화 '트루먼쇼'를 소개했다.

오상진은 "TV 프로그램은 어디까지 진짜일지 잘 구분을 못하지 않나. 영화 속 쇼도 그런 것 같다. 관찰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데 카메라 의식을 할 줄 알았는데 5분 정도 신경 쓰이다 의식을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진짜처럼 흘러간다. 녹화가 끝나면 녹화했구나 실감 난다. 그 순간만큼은 트루먼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30년 만에 사생활 노출을 하자는 제안이 들어오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묻자 오상진은 "출연료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처자식을 키우다 보니 내 사생활쯤이야. 가족이 행복하다면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다면"이라며 든든한 가장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MBC '출발! 비디오여행'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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