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감독 부재 딛고 KB손보 완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로 완파했습니다.

최태웅 감독의 부재를 딛고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3위 OK금융그룹과 격차를 승점 9로 벌렸습니다.

앞서 최태웅 감독은 지난 달 28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면서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습니다.

연승 도전에 나섰던 KB손해보험은 6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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