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새해부터 지흥·노봉권 공공형버스 2개 노선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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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들어가지 못하는 동해지역 지흥·노봉권에 새해부터 공공형버스 노선이 추가돼 운행된다.
1일 동해시는 기존 공공형 버스 노선에서 지흥권과 노봉권 노선을 증편해 1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공형버스는 올해부터 노봉권역과 지흥권역이 새로 추가되며 묵호권역(504번)은 기존 노선에서 추가, 아람채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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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들어가지 못하는 동해지역 지흥·노봉권에 새해부터 공공형버스 노선이 추가돼 운행된다.
1일 동해시는 기존 공공형 버스 노선에서 지흥권과 노봉권 노선을 증편해 1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형버스를 마을버스 형태로 망상과 묵호·북평권역을 운행해오던 시는 지난해 11월 공공형버스 2대를 새로 구매해 랩핑·CCTV거치·방송안내표출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공공형버스는 올해부터 노봉권역과 지흥권역이 새로 추가되며 묵호권역(504번)은 기존 노선에서 추가, 아람채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하게 된다.
지흥권(505번)의 경우 범주성지아파트~북평중~아델리움아파트~효가사거리~지흥동 마을회관~지흥 종점을 왕복 운행하게 되며, 노봉권(503번)은 기존 만우~괴란~심곡~초구~승지를 경유하는 노선과 망상지역을 거치지 않고 노봉~발한~승지로 운행하는 승지권 노선으로 분리해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성인 1700원, 중고생 1360원, 초등생 850원이며, 교통카드는 10% 할인 적용된다.
동해시 공공형 버스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한 인력난과 버스 이용객의 감소로 운송사 경영악화를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첫 도입됐다.
공공형버스는 시내버스 운행이 없는 일정 권역을 순환 또는 왕복하며, 공공형버스 이용후 타 목적지로 이동하는 이용객은 운행노선도를 보고 환승 승강장에서 하차 후 1회에 한해 4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장순희 시 교통과장은 “공공형 버스 추가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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