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유일... ‘골프 여제’ 박세리, 세계 여성 스포츠 공헌 36인에 선정

전상일 2023. 1.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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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가 세계 스포츠에 크게 공헌한 여성 선수로 인정받았다.

해당 매체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했는데, 그 중 아시아 선수로는 박세리가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아시아 선수는 아니지만, 아시아계의 선수로서는 피겨 스케이팅의 미셸 콴(미국)이 포함되었고 같은 골프 종목에는 낸시 로페스(미국)가 박세리와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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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아시아 유일 세계 스포츠에 공헌한 여성 선수로 선정(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골프여제 박세리가 세계 스포츠에 크게 공헌한 여성 선수로 인정받았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상징적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했는데, 그 중 아시아 선수로는 박세리가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아시아 선수는 아니지만, 아시아계의 선수로서는 피겨 스케이팅의 미셸 콴(미국)이 포함되었고 같은 골프 종목에는 낸시 로페스(미국)가 박세리와 함께 선정되었다.

201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출처=연합뉴스)

해당 매체는 박세리의 선정 이유에 대해 "여자 골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박세리를 극찬했다.

박세리는 1998년부터 2022년 사이 메이저 무대에서 4승을 거두며 IMF로 시름하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준 선수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1998년 여자 오픈 우승에 이어 2001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 2002년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최연소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7년 6월 영광의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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