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리즈 美 청춘배우, 6개월 만에 밝혀진 사망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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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샌더스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과다 복용한 영향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일러는 지난 6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TMZ는 입수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타일러에게 의학적 문제는 없었으나 헤로인, 코카인, LSD 등 약물 남용 전력이 있었다"면서 "타일러는 혼자 살던 집의 침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화장실에서는 불법 약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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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배우 타일러 샌더스(18)의 사망 원인이 6개월 만에 밝혀졌다. 그는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샌더스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과다 복용한 영향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일러는 지난 6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조사와 관련 소식통은 TMZ에 그가 마약을 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인이 사망한 방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흰색 가루를 발견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타일러는 사망 전날 밤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로 펜타닐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타일러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으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TMZ는 입수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타일러에게 의학적 문제는 없었으나 헤로인, 코카인, LSD 등 약물 남용 전력이 있었다"면서 "타일러는 혼자 살던 집의 침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화장실에서는 불법 약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다만 LA 카운티 검시관은 타일러의 사망이 우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샌더스의 부모는 성명에서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샌더스는 걸어 다니는 시체들로 가득 찬 세계를 그려 인기를 끈 '워킹 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미국 AMC '피어 더 워킹 데드'로 이름을 알렸다. 지역 주민들 간의 연대를 다룬 미국 폭스TV '9-1-1: 론 스타'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청춘스타로 지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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