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세경대 부설 평생교육원, 정원관리사 양성 요람으로 부상

방기준 2023. 1.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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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세경대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덕)이 '정원도시 영월'을 위한 각계각층 정원관리사를 연이어 양성해 호평받고 있다.

교육원은 최근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윤길로 도의원, 심윤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원관리사 수료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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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이 영월읍 삼옥리 유아숲체험장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영월 세경대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덕)이 ‘정원도시 영월’을 위한 각계각층 정원관리사를 연이어 양성해 호평받고 있다.

교육원은 최근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윤길로 도의원, 심윤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원관리사 수료식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141명이 수료하고 111명의 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 최명서 영월군수가 정원관리사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 군수와 심 의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정원관리사 모두가 우리 영월을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관리사 역할을 다해 내 집과 내 마을은 물론 정원도시 영월 발전에 기여하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심 총장은 “영월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에도 150명의 정원관리사를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작게는 내 집의 소나무와 유실수·화초를 시작으로 크게는 지역 곳곳의 나무와 정원들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과 교육원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정원관리사 양성 기초반 3개팀 각 30명과 지난해 정원디자이너 수강생 30명으로 구성된 심화반, 산채·산약초 기초반 30명 등을 대상으로 정원관리사교육 개강에 이어 최근까지 30회에 걸쳐 모두 9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 심윤숙 세경대 총장이 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군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들은 정원학 개론과 정원의 이해, 수목 식재와 관리, 정원수목 전정, 병충해 관리, 정원 디자인, 사계절 화단 연출하기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 영월 남면에 조성된 강원도 지방정원 1호 동서강정원 연당을 비롯해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경기도 가평균 아침고요수목원,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기도 용인시 한택식물원 등 을 방문해 다양한 정원들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특히 정원도시 영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영월읍 삼옥리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장을 아름답게 가꾸는 현장실습도 병행했다.
 

▲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이 영월읍 삼옥리 유아숲체험장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한 강사진은 배흥섭(한약자원학 박사)한국자격개발원장과 박형순(농학박사)산림청 우리꽃무궁화교육원장, 전권석(농학박사)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 등 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9월부터 처음 3개월 과정의 교육을 진행해 12월에는 모두 30명의 정원관리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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