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한국 위해 기도하셨던 분 잊지 못할 것"…베네딕토 16세 교황 선종 애도

남궁창성 2023. 1. 1.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님의 명복을 빌며, 거인을 잃은 슬픔에 잠긴 천주교인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님이 오늘 선종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고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셨다"며 "'주께서 내게 더 기도에 힘쓰라며 산에 오르라 하셨다'던 교황 님의 마지막 삼종기도 말씀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님의 명복을 빌며, 거인을 잃은 슬픔에 잠긴 천주교인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님이 오늘 선종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20세기 최고의 가톨릭 신학자였던 그 분의 신앙과 학문, 인품과 신념의 깊이는 천주교인뿐 아니라 모든 종교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이유였다”며 “교황 님의 사목 표어였던 ‘진리의 협력자’에서 알 수 있듯이 올바른 교리와 교회 정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다가서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는 분이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고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셨다”며 “‘주께서 내게 더 기도에 힘쓰라며 산에 오르라 하셨다’던 교황 님의 마지막 삼종기도 말씀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