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역대 최고액 상금규모 확정… 참가만해도 9000만원

차상엽 기자 2023. 1. 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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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상금이 확정됐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1일(한국시각) 올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으로 297만5000호주달러(약 25억6000만원)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87만5000호주달러(약 24억7400만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이다.

단식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1회전에서 탈락해도 10만6250호주달러(약 9144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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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대회 우승 상금이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호주 오픈 대회 도중 결승전 장소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주변의 모습. /사진=로이터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상금이 확정됐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1일(한국시각) 올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으로 297만5000호주달러(약 25억6000만원)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87만5000호주달러(약 24억7400만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이다.

대회 총상금 규모도 늘었다. 지난해보다 150만호주달러가 증액된 7650만호주달러(약 658억3670만원)다.

단식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1회전에서 탈락해도 10만6250호주달러(약 9144만원)을 받는다. 예선 1회전에만 참가해도 2만6000호주달러(약 2238만원)를 확보할 수 있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는 오는 16일 개막한다. 지난해에는 남자 단식에서 라파엘 나달, 여자 단식에서는 애슐리 바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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