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모드’ 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영입 위해 1억 유로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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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에 1억 유로를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미국 'ESPN'은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1,351억원) 이상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레알 마드리드와 선수 측 간의 대화도 긍정적이다"며 "안첼로티 감독은 여전히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신뢰한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37세, 크로스는 33세이다"며 이들의 대체자로 벨링엄이 낙점 받은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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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에 1억 유로를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미국 ‘ESPN’은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1,351억원) 이상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나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무궁무진했던 잠재력까지 만개하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벨링엄은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인 상황이다.
특히 벨링엄은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유혹을 특별히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스페인 매체들은 벨링엄이 레알을 선택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ESPN’은 ”레알 마드리드와 선수 측 간의 대화도 긍정적이다“며 ”안첼로티 감독은 여전히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신뢰한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37세, 크로스는 33세이다“며 이들의 대체자로 벨링엄이 낙점 받은 사실을 전했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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