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올해 G7 의장국…방위력 강화에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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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오는 5월 히로시마 정상회담을 주최해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이나 핵 위협을 단호히 거부하는 의사를 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히로시마 정상회담을 주최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는다.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이나 핵 위협을 단호히 거부하는 강한 의사를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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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오는 5월 히로시마 정상회담을 주최해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이나 핵 위협을 단호히 거부하는 의사를 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핵무기를 둘러싼 위협 고조 등으로 세계는 전후 가장 어려운 안전보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히로시마 정상회담을 주최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는다.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이나 핵 위협을 단호히 거부하는 강한 의사를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적 노력과 그 뒷받침이 되는 방위력 강화에도 전력을 다해 국가와 국민을 지켜낸다는 총리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의 강력한 회생을 이뤄내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포석을 펴왔다"면서 "그러한 포석을 실제로 움직여 가겠다. 그것이 올해의 위상이다"고 강조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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