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생, 민생' 신년인사로 본 김동연의 새해 키워드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 메시지 형태로 전달
경제영토 확장, 민생과 안전 등 도민 방파제 약속
2일 수원 현충탑 참배로 신년 공식일정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다”고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메시지로 본 김동연 지사의 새해 키워드는 ‘경제영토 확장’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 ‘민생과 경제’ 등이다.

1일 김 지사는 새해 인사를 통해 “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다”며 “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바람들을 잊지 않겠다”며 “‘기회수도 경기’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오는 2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 새해 인사회와 경기도민 오찬 간담회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