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랜들 35점-퀴클리 27점 뉴욕, 5연패 탈출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닉스가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뉴욕 닉스는 1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08-88,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앞서간 것은 휴스턴이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뉴욕의 수비력이 완전히 살아났고, 랜들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드를 잡아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닉스는 1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08-88,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5연패 부진에서 탈출, 시즌 19승(18패)째를 수확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35점 12리바운드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자유투를 16개를 얻어내 12개를 성공시켰다. 댈러스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탐 티보듀 감독의 남자’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이마뉴엘 퀴클리도 이날 40분의 출전 시간 속에서 27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효율은 썩 좋지 않았지만, 공수 양면에서 독보적인 에너지 레벨을 보이며 득실마진 +25를 기록했다.
패배한 휴스턴은 3연패에 빠졌다. 시즌 26패(10승)째다. 케빈 포터 주니어(23점 10리바운드)와 제일런 그린(16점 3어시스트)를 제외하고, 돋보이는 선수가 없었다.
경기 초반 앞서간 것은 휴스턴이었다. 그린이 1쿼터 10점을 기록하며 빅 게임을 예고하는듯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뉴욕의 수비력이 완전히 살아났고, 랜들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드를 잡아갔다.
3쿼터 초반 퀴클리의 3점슛 2방, 마일스 맥브라이드의 돌파 득점이 터지며 66-56으로 리드를 잡은 휴스턴. 방패로 상대를 공격한다는 말이 있듯 수비력으로 휴스턴의 연속 실책을 유발해냈다. 그 사이, 랜들이 득점포를 이어갔고, 3쿼터에 30점 고지를 밟은 랜들에 힘입어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결국 4쿼터, 휴스턴은 반격의 흐름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뉴욕은 4쿼터에도 18점만 내주며 수비 강도를 유지했고, 승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랜들의 골밑 장악과 팀의 수비력이 조화롭게 맞아떨어지면서 만들어낸 승리였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