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오늘부터 유로화 도입…유로존 20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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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1일부로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도입했고 이에 따라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은 20개국으로 확대됐다.
EU 회원국들이 유로화를 도입하는 것은 2015년 리투아니아 이후 처음으로 1999년 독일과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출범한 유로존은 20개국 체제가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와 EU의 대립이 심화되는 한편 회원국에서도 헝가리는 친러시아 행보를 보이고 있어 유로존 확대가 EU의 결속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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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크로아티아가 1일부로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도입했고 이에 따라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은 20개국으로 확대됐다.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놓고 유럽연합(EU)과 러시아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럽의 결속 가능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앞으로 2주에 걸쳐 기존 통화 쿠나에서 유로로의 전환이 진행된다.
EU 회원국들이 유로화를 도입하는 것은 2015년 리투아니아 이후 처음으로 1999년 독일과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출범한 유로존은 20개국 체제가 됐다.
또한 크로아티아는 유로화 도입과 동시에 EU 회원국을 중심으로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솅겐 협약에도 참여해 EU와의 통합을 크게 강화하게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와 EU의 대립이 심화되는 한편 회원국에서도 헝가리는 친러시아 행보를 보이고 있어 유로존 확대가 EU의 결속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U 내에서는 불가리아도 2024년 유로화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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