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조명휘 기자 2023. 1. 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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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소제동, 가양동 일원에 추진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정비구역이 최초 지정되었으나 LH에서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09년 사업이 중단됐고, 이후 동구를 비롯한 대전시, LH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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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867가구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용지·공원 조성 등

[대전=뉴시스] 동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제동, 가양동 일원에 추진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35만 1535㎡규모의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867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소제중앙문화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이 최초 지정되었으나 LH에서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09년 사업이 중단됐고, 이후 동구를 비롯한 대전시, LH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구는 최근 건설비 대출 이자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비 조달 부담과 미분양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2개 컨소시엄을 사업 참여시키는 방안을 수립하고, 4월 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경쟁력있는 민간사업자 선정 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교육, 교통, 건축·경관 심의 절차를 이행해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것"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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