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내일 다시 강추위

배혜지 2023. 1.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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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오늘 대기 질이 좋지 못합니다.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광주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먼지가 흩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강릉 9도, 대전 5도, 광주 7도, 대구 8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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