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새해에는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

한유주 기자 2023. 1. 1.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외정책금융 전담 기관으로서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윤 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상반기 중 금융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공급해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핵심산업과 취약분야 대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고 자원도입 전 단계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처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사] "상반기 금융지원 목표 60% 이상 공급…혁신사업에 16조원 지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수은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외정책금융 전담 기관으로서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윤 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상반기 중 금융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공급해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수은은 '첨단전략산업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혁신산업에 총 16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전과 방산이 제2의 전략수주산업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발주처와 선제적 금융협력을 확대한다.

원자재난, 금리·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총 31조원을 지원한다. 특별 금리우대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도 경감한다.

윤 행장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핵심산업과 취약분야 대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고 자원도입 전 단계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처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은은 또 친환경·탄소중립 경제를 대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총 15조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