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 MZ의 아이콘 엄지윤과 이야기하는 北의 사랑과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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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만갑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MZ의 아이콘 개그우먼 엄지윤이 게스트로 함께 나서 2023 남북한 MZ 세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나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은근슬쩍 표현하는 ‘플러팅’. 한국 MZ 세대 못지않은 북한 청년들의 ‘심쿵’ 플러팅 수법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北 데이트 핫플도 함께 공개되어 스튜디오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는데. 계묘년 첫 방송을 설렘으로 가득 채운 북한 MZ 청년들의 연애는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만갑’ 앞으로 도착한 탈북민들의 연애 고민도 함께 나눈다. 2018년 한 결혼 정보 회사의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 미혼남녀 500명은 ‘탈북민과의 연애와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약 40.2%가 ‘긍정적이다’라고 답했다는데. 탈북민과의 교제와 결혼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오는 이만갑에서는 남북 출연자들의 공감을 절로 자아낸 현실 연애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현실판 ‘사랑의 불시착’을 방불케 하는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어느 날 사라져 버린 여자친구, 그리고 그 행방을 찾던 남자친구가 알게 된 사실은 여자친구가 탈북 길에 올랐다는 것이다. 탈북에 성공해 한국에 있던 여자친구는 北에 있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4년 후, 남자친구를 탈북 시킬 것을 결심하는 듯 보였다는데. 국경을 넘어 목숨까지 건 이들의 한편의 영화와 같은 사랑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어느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남북 청춘들의 직설적인 연애와 성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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