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안전조사

김윤구 2023. 1.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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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오는 24일까지 각종 시설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기간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 4개 주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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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4일까지 각종 시설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기간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 4개 주제로 추진한다.

숙박시설 2만9천230곳, 운수시설 2천354곳, 전통시장 1천665곳, 판매시설 1천73곳, 물류시설 962곳에 대해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벌인다.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불량사항이 적발되면 설 연휴 전까지 시정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같은 주거 취약시설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비상소화장치 및 소방시설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난방용품,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한다.

아울러 겨울용품 안전지침서 4만3천부를 배부하고 화재취약 가구에 화재 발생 시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한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설 연휴에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을 주의하는 등 화재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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