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이시언, 심각한 고산병으로 횡설수설…'태계일주'

이윤진 기자 2023. 1. 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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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고산병 증상을 경험한다.

무려 15시간의 바이크 투어 끝에 도착한 푸노는 해발고도 3,827m의 고산 지대였고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고산병을 피할 수 없었다.

고산병을 제대로 겪고 있던 세 사람은 시공간이 뒤틀린 듯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기안84는 "나는 모르겠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계획을 쏟아낸다.

제작진은 "고산병의 영향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블랙홀에 빠진 세 사람이 세운 다음 여행 계획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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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023.1.1.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고산병 증상을 경험한다.

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웰컴 드링크' 대신 '웰컴 산소통'을 받은 후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산소마스크를 쓰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웰컴 산소통' 등장에 기안84는 "죽지말라고 주네"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무려 15시간의 바이크 투어 끝에 도착한 푸노는 해발고도 3,827m의 고산 지대였고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고산병을 피할 수 없었다.

얼굴빛이 잿빛이 된 이시언을 본 기안84는 형 입술이 장난 아니야"라며 긴급히 산소통을 권했고 다행히 산소 투입으로 인해 두통에서 해방된 느낌을 받은 이시언은 누구보다 산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더한다. 빠니보틀은 "저는 고산병 없어요"라고 자신했지만 산소통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달콤한 '산소 드링킹'을 시전한다.

세 사람은 다음 여행 계획을 논의했는데 그야말로 '아무 말 대잔치'가 펼쳐진다. 고산병을 제대로 겪고 있던 세 사람은 시공간이 뒤틀린 듯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기안84는 "나는 모르겠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계획을 쏟아낸다.

제작진은 "고산병의 영향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블랙홀에 빠진 세 사람이 세운 다음 여행 계획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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