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설’ 무드리크, “최고의 감독” 아르테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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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적 힌트를 제공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3점(14승 1무 1패)으로 1위, 브라이튼은 승점 24점(7승 3무 6패)으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현재 무드리크가 아스널과 이적설이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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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적 힌트를 제공했다.
아스널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3점(14승 1무 1패)으로 1위, 브라이튼은 승점 24점(7승 3무 6패)으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전반 1분부터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39분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디 은케티아가 3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앞서갔다.
홈팀 브라이튼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0분 미토마 카오루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1점 만회에 성공했다. 그대로 브라이튼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듯했지만, 6분 뒤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 막판 브라이튼의 에반 퍼거슨이 다시 만회골을 기록했고 두 팀의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다.
양 팀 감독의 실력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를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펼치며 브라이튼의 골문을 쉽게 열었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또한 용병술이 적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팀의 경기를 샤흐타르의 무드리크가 지켜보고 있었다. 무드리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 top coach”라는 문구과 함께 두 팀의 경기를 시청하는 장면을 게시했다. 현재 무드리크가 아스널과 이적설이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언급했다. 로마노는 “무드리크가 아스널의 경기를 보고 있다. 그리고 샤흐타르에서 그를 영입했던 데 제르비와 함께 ‘두 명의 톱 코치’라고 언급했다. 현재 아르테타 감독은 무드리크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공식 제안을 한 상태다. 현재 아스널은 옵션을 포함한 6,000만 유로(약 814억 원)를 제시했지만, 샤흐타르가 더 높은 가격을 원해서 협상이 미뤄지고 있다.
사진=무드리크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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