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與 당원에 보내는 메시지 "3대 개혁, 반드시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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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1일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국민의힘 당원들을 향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은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영상 축사에서 3대 개혁을 언급하며 "여러분이 든든한 힘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여러분의 땀과 헌신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여정에 나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한한 기회가 열리고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자유와 연대가 살아 숨 쉬는 나라, 인권과 노동 가치가 존중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를 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신년사에서도 "수출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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