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가 누구야?"…김민재 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2023. 1. 1. 11: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한 11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영국의 '90min'은 31일(현지시간)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2022년 세리에A 올해의 팀 11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 이었다. 현재 세리에A 1위를 질주 중인 나폴리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당연히 나폴리 1위의 주역 김민재의 이름도 포함됐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 밀란)이 선정됐다. 4백에는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김민재(나폴리)-테오 에르난데스(유벤투스)가 라인을 맞췄다.
미드필더는 3명.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산드로 토날리(AC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공격수 역시 3명이다. 나폴리 공격수가 2명이나 포함됐다. 현지 리그 9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6골5도움을 기록 중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선정됐고, 나머지 한 명은 하파엘 레앙(AC밀란)이다.
특히 이 매체는 김민재를 향해 "지난 여름에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오자마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김민재는 너무 위압적이어서 나폴리의 절반은 아마도 칼리두 쿨리발리가 있었다는 것을 잊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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