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3년 만에 새해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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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첫날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이후 3년 만에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먼저 부산에서는 해운대를 비롯한 송도·광안리·다대포 등 부산지역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은 달라도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도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담요 등을 몸에 두르고, 이른 새벽부터 일출 명소로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수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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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첫날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이후 3년 만에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먼저 부산에서는 해운대를 비롯한 송도·광안리·다대포 등 부산지역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일출 카운트다운에 이어 오전 7시35분쯤 붉은 해가 바다 너머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스마트폰의 셔터를 눌러댔다.
경남에서도 지리산 정상 천왕봉을 비롯한 통영 미륵산과 거제 노자산, 하동 금오산, 김해 신어산, 양산 천성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또 거제 장승포 몽돌해변·외도·거가대교, 통영 장사도, 사천 창선·삼천포대교 등 한려해상 국립공원 일원 선상에서도 일출을 맞았다.
지역은 달라도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도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담요 등을 몸에 두르고, 이른 새벽부터 일출 명소로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수만명이 참여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해가 산과 바다에서 시간차를 두고 일제히 떠오르자 각자 소원을 빌며 환호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됐던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가족과 이웃, 나아가 국가의 액운을 물리고 행운을 가져다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부산경찰청은 부산지역 주요 해맞이 행사장 상공에 헬기를 띄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진출입로에 ‘혼잡안전관리차량’과 경찰관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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