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격수의 다짐, "김판곤 감독님 위해 싱가포르전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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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파이샬 할림이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김판곤 감독을 위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시선을 모은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오는 3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2022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B그룹 5라운드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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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파이샬 할림이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김판곤 감독을 위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시선을 모은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오는 3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2022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B그룹 5라운드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2승 1패로 B그룹 3위에 랭크되어 있다. 2위인 싱가포르와 맞대결에서 이겨야 준결승 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안방 기세를 등에 업고 지역 라이벌 싱가포르를 꺾겠다는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 이 경기를 앞두고 할림은 김 감독을 위해서라도 이 경기는 이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말레이시아 매체 <마칸 볼라>에 따르면, 할림은 "대다수 사람들이 우리 선수들을 믿지 않을 때 감독님은 우리를 믿었다"라며 이와 같은 각오를 다진 이유를 밝혔다.
할림은 "감독님께서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김 감독을 정말 존경한다.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을 믿고 기회를 주신다. 감독님은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편파적이지도 않다. 우리 선수들은 싱가포르전에서 감독님께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림은 이번 AFF 챔피언십에서 세 골을 넣으며 현재 대회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 감독의 믿음을 한몸에 받으며 출전해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그의 득점포가 싱가포르전에서도 터져, 그가 바라는 대로 김 감독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말레이시아축구협회(FMF)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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