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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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초매식이 3년 만에 개최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올해 초매식은 한 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초매 퍼포먼스,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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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초매식이 3년 만에 개최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올해 초매식은 한 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초매 퍼포먼스,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수산 관련 조합·단체장이 참석해 부산 수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나 멋진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공동어시장과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부산 수산인들의 염원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첫 삽을 뜨는 해로 부산공동어시장을 첨단시설을 갖춘 명품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조속히 재탄생시키겠다”라면서 “스마트양식,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한층 속도를 높여 잡는 어업, 기르는 어업에서 수산물을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가공하는 것까지 완벽한 시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해 부산 수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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