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x김준호, 엄홍길 대장과 지리산 등반 '눈물·콧물 범벅'(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엄홍길 대장과 '지리산 원정대'를 결성, 초특급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 성공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엄홍길 대장이 산악인의 명예를 걸고, 이상민과 김준호를 지리산 정상까지 이끌 수 있을지, 혹은 좌절할지 사상 초유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엄홍길 대장과 ‘지리산 원정대’를 결성, 초특급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상민과 김준호가 히말라야 8,000m 이상 16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한 레전드 산악대장 엄홍길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모인 이유는 바로 최고 난이도 코스로 손꼽히는 ‘중산리 칼바위 코스’를 따라 해발 1,915m 높이의 지리산 정상 천왕봉을 정복하기로 한 것!
그러나, 이날은 올 겨울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진 날이어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등산에 앞서 강추위 걱정부터 한가득이었다.
두 사람은 ‘미우새’ 대표 저질 체력답게 지리산 둘레길과 한라산 등반까지 중도 포기한 사실을 토로하며 최약체 밑천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엄홍길 대장은 “대장이 누구냐”라며 자신만만하게 리더로서의 포부를 밝히면서 상민, 준호와 등산 전쟁을 선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극강의 경사와 오르막길에 상민과 준호는 초반부터 눈물, 콧물을 흘리며 역대급 지친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뿐만 아니라 상민은 “정상까지 안 가고 내려간 적 없냐”는 발언으로 엄홍길 대장과 등산 밀당을 벌이는가 하면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 준호는 “대장님은 대원을 포기한 적 없냐”라며 엄홍길 대장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과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 성공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엄홍길 대장이 산악인의 명예를 걸고, 이상민과 김준호를 지리산 정상까지 이끌 수 있을지, 혹은 좌절할지 사상 초유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살아있는 전설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하산 전문가 상민, 준호의 대환장 지리산 등반 현장은 1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