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전율로 물들인 폭발적 가창력 (가요대제전)

사진제공: ‘2022 MBC 가요대제전’ 캡처

가수 송가인이 ‘가요대제전’에서 대중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건넸다.

송가인은 지난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이하 ‘가요대제전’)에 출연했다.

이날 먼저 ‘기억 저편에’ 무대를 꾸민 송가인은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화려한 가창력에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더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물했다.

특히 ‘기억 저편에’ 무대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따뜻한 감성을 선물했던 송가인은 다음 무대로 서문탁의 ‘사미인곡’ 무대를 꾸민 가운데,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로 단숨에 ‘가요대제전’을 장악했다.

송가인은 밴드 연주 위 허스키한 보이스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한 무대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관객석으로 직접 달려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면서 폭발적인 성량으로 ‘가요대제전’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2022 전국투어 연가’부터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난 바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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