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자상한 남자 이상형, 외모 중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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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이상형을 언급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마이걸 유아가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남 사연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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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이상형을 언급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마이걸 유아가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남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14년 전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친구네 반에 우연히 놀러갔다가 만난 X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하지만 바라는 진로의 방향이 달랐던 두 사람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리콜남은 X와의 순수했던 연애를 회상하면서 “방황하던 나를 유일하게 믿어준 친구였다. 잊을 수가 없다”며 10여년이 지났음에도 X에게 이별을 리콜하는 이유를 털어놓는다.
“X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리콜남의 이야기에 일일 리콜플래너 유아는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천천히 알아가면서 호감이 생기는 편”이라며 “어른스러운 사람이 좋다. 대화가 잘 통하고 다정한 사람.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상형을 밝힌다.
학창시절 X와의 사랑을 30대가 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는 리콜남의 간절한 이별 리콜은 X에게 닿을 수 있을까.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월 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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