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신년맞이 현충원 참배… “대한민국 국운 융창·대도약 기원” vs “위기 넘어 희망의 길 열겠다”

민영빈 기자 2023. 1. 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1일 신년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현충탑에서 헌화·분향을 하면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충탑에서의 헌화·분향을 마친 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이어갔다.

현충탑에서 헌화·분향 후 묵념을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1일 신년을 맞아 현충원 참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현충탑에서 헌화·분향을 하면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충탑에서의 헌화·분향을 마친 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이어갔다.

1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위) 및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 및 의원들이 신년맞이 현충원 참배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날 현충원 참배에 먼저 온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원내 지도부와 의원들이 함께 참배했다. 이들은 현충탑 앞 화환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2023년 새해 대한민국의 국운 융창과 대도약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후 20여분이 지난 뒤 민주당 의원들이 현충원 참배를 위해 현충탑에 올랐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김영주 국회 부의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현충탑 방명록에 ‘민생, 민주, 경제, 평화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고 적었다.

현충탑에서 헌화·분향 후 묵념을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했다. 현장에는 최근 고문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와 있었고, 이 대표는 박 전 원장과 인사를 나눈 후 함께 김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