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1위 올라 있는 덴버, 벤치 전력 충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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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주시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미코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벤치 전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덴버가 추후 1라운드 지명권을 활용한다면 좀 더 확실한 전력 확보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덴버가 필요로 하는 전력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올랜도 매직 등과 같은 구단에 자리하고 있는 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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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주시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미코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벤치 전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덴버는 현재 서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승 12패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까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요 전력이 대거 돌아와 제 몫을 해내면서 선전하고 있다.
덴버는 추가적인 보강도 노리고 있다. 주전 전력은 탄탄하나 벤치 전력이 다소 취약하기 때문. 스윙맨 전력이 이전과 같지 않기에 외곽에서 수비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이가 더해진다면 큰 도움이 될 만하다. 가급적이면 운동능력과 범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스윙맨이 가세한다면 덴버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기 충분하다.
포워드를 비롯한 전반적인 프런트코트 선수층은 탄탄하다. 그러나 외곽 전력은 다소 취약하다. 저말 머레이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주전 가드로 나서고 있으나 외곽 전력 지원이 모자라다. 브루스 브라운과 본스 하이린드가 있어 가드 백업은 충분하나 스윙맨 라인업을 더할 필요가 있다. 콜드웰-포프의 백업이 충분치 않으며, 외곽 전문수비수가 부재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덴버가 갖고 있는 트레이드 카드는 극히 제한적이며 가치가 낮다. 즉, 다른 자산을 활용한 거래가 쉽지 않다. 현재 전력 외의 선수를 매개로 거래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인트가드에 전력이 다소 중첩된 측면이 없지 않은 만큼, 이를 매개로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어린 선수를 포함한다면 전력 수급을 추진할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덴버가 추후 1라운드 지명권을 활용한다면 좀 더 확실한 전력 확보도 노릴 수 있다.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팀을 거래 대상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덴버가 필요로 하는 전력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올랜도 매직 등과 같은 구단에 자리하고 있는 지 의문이다. 당장 거래 추진을 시도하긴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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