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부양' 청년들 실태조사 실시…"체계적 지원"

권혁진 기자 2023. 1.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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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돌봄청년의 대략적인 규모와 서비스 수요 등은 2023년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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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거주 14~34세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대상

[서울=뉴시스]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인터넷 주소(https://stresearch.kr/sv/C7NRZG)나 큐알(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조사 참여자의 나이·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해당여부를 파악하고, 돌봄의 대상·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지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이후에는 희망자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돌봄청년의 대략적인 규모와 서비스 수요 등은 2023년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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