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전력 강화’ 천명…與 “철저히 대비” 野 “불장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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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핵무기 전력 강화를 천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미일 안보 동맹에 기반해 준비하는 것이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은 끊임없이 무력을 증가하고 핵미사일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새삼 새로운 건 아니다."라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이 문제를 너무 간과하고 소위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 비굴한 평화만 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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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핵무기 전력 강화를 천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미일 안보 동맹에 기반해 준비하는 것이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은 끊임없이 무력을 증가하고 핵미사일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새삼 새로운 건 아니다.”라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이 문제를 너무 간과하고 소위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 비굴한 평화만 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은 고금에 맞는 말”이라며 “구걸해서 생기는 평화는 절대 없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2023년 시작부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한다”며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보다 김정은 위원장의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오경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김정은 위원장이 맞받아치며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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