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호주오픈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상금 25억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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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이 역대 최고 상금을 책정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호주오픈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97만5000 호주달러(약 25억6000만원)다.
대회 총상금 규모도 늘었다.
조직위는 "호주 오픈 상금은 2003년 1818만 호주달러에서 20년 만에 321%(5832만 호주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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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이 역대 최고 상금을 책정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호주오픈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97만5000 호주달러(약 25억6000만원)다. 지난해 287만5000 호주달러보다 10만 호주달러 인상됐다.
대회 총상금 규모도 늘었다. 지난해 7500만 호주달러에서 150만 호주달러가 증액된 7650만 호주달러로 책정됐다.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금액으로, 한화로 658억원이 넘는다.
단식 예선 1회전에만 나서더라도 2만6000 호주달러를 획득하며,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하면 10만6250 호주달러를 받는다
조직위는 "호주 오픈 상금은 2003년 1818만 호주달러에서 20년 만에 321%(5832만 호주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 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호주 테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호주가 글로벌 시즌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가능한 많은 시즌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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