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공사비 더 오른다···표준시장단가 3.73% 상승

노해철 기자 2023. 1.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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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1일 공고했다.

올해는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토공 원가 기준과 탈현장건설(OSC)의 하나인 PC 구조물 원가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

국토부는 표준시장단가가 물가를 신속히 반영하도록, 공사비 영향이 큰 주요 관리 공종을 204개에서 308개로 늘리고, 주요 관리 공종 개정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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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사.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1일 공고했다.

공정종류 1666개에 대한 표준시장단가는 작년 5월에 비해 3.73% 상승했다. 표준품셈은 356개 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해 제·개정했다. 올해는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토공 원가 기준과 탈현장건설(OSC)의 하나인 PC 구조물 원가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 또 통행 안전, 추락재해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6종의 원가 기준을 신설했다.

국토부는 표준시장단가가 물가를 신속히 반영하도록, 공사비 영향이 큰 주요 관리 공종을 204개에서 308개로 늘리고, 주요 관리 공종 개정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또 재료비·경비 물가를 보정할 때는 건설공사비지수를 사용하기로 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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