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산물]지금 먹어야 더 맛있는 '김·과메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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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묘(癸卯)년 시작인 1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김'과 '과메기'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김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수산물이다.
특히 우리나라 김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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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칼슘·인·철 단백질 풍부…과메기, 류신 등 필수 아미노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묘(癸卯)년 시작인 1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김'과 '과메기'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김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수산물이다. 특히 우리나라 김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상품이다.
김은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해조류로 알려져 있다. 마른김 5장은 달걀 1개와 비슷한 단백질을 함량을 가지고 있다. 칼슘, 인, 철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바다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고 불린다.
김은 주로 굽거나 조미를 해서 먹지만 두부에 김을 붙인 후 그 위에 양념을 입혀 바싹하게 구워낸 김두부조림도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는 추운 겨울철 꽁치나 청어를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건조시켜 만드는데 수분이 날아가고 기름기는 배어나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류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및 함황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과메기는 미역, 김과 함께 쌈을 싸서 주로 먹지만, 과메기를 처음 먹는 사람들은 과메기에 양파, 애호박, 당근, 쪽파를 잘게 다지고 노릇하게 구워 만드는 과메기 전을 추천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 별미인 김과 과메기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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