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경북 동해안에 건조주의보…내륙에는 한파주의보

이재춘 기자 2023. 1.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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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1일 경북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구와 경북 내륙도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며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과 군위,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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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대구 동구 금호강 아양기찻길에서 시민들이 힘차게 떠오르는 2023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1일 경북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의 실효습도는 31~38% 수준이다. 건조한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는 낮을수록 건조하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구와 경북 내륙도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며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과 군위,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3도~영하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1도~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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