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주호영·박홍근 '깜짝' 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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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여야 지도부는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뒤이어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현충원을 찾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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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민주·경제·평화 위기 넘어 새 희망과 도전의 길"
(서울=뉴스1) 한상희 이서영 기자 = 새해 첫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여야 지도부는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주혜·김행·김병민·김종혁 등 비대위원과 김기현·최재형·태영호·박성중 의원 등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주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2023년 새해 대한민국의 국운 융창과 대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이날 참배를 마치고 나온 주 원내대표에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가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악수를 청하며 인사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뒤이어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현충원을 찾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민생 민주 경제평화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습니다"고 썼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에 이어 오후에는 경남 김해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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