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골프 영향력 1위 미컬슨 · 2위 우즈…김주형은 18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 미컬슨(53·미국)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세계 골프계 영향력 1위에 올랐습니다.
ESPN은 1일 '지난 1년간 프로 골프에서 가장 큰 뉴스를 만들어낸 영향력 있는 이름 톱 25'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ESPN은 "우즈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골프계의 가장 큰 뉴스"라며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우즈의 영향력을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 미컬슨(53·미국)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세계 골프계 영향력 1위에 올랐습니다.
ESPN은 1일 '지난 1년간 프로 골프에서 가장 큰 뉴스를 만들어낸 영향력 있는 이름 톱 25'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미컬슨이 1위로 평가됐습니다.
이 매체는 "미컬슨이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됐고, 지난해 초에는 LIV 시리즈를 옹호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난해 논란이 됐다"며 "해당 발언으로 다수 후원사와 계약이 끊겼고, PGA 투어 대회에도 나오지 못하다가 결국 LIV 시리즈로 넘어갔다"고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던 미컬슨의 행보를 소개했습니다.
2위에 오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뒤 지지?4월 마스터스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에도 출전했습니다.
ESPN은 "우즈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골프계의 가장 큰 뉴스"라며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우즈의 영향력을 평가했습니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는 그레그 노먼(호주)이 차지했으며 5위는 PGA 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너핸(미국)입니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김주형(21)은 18위에 올랐습니다.
ESPN은 "PGA 투어 신인왕은 캐머런 영이 받았지만 김주형도 2022년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1996년 우즈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여준 경기력 등을 통해 팬들의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반갑다 2023년”…전국 곳곳에서 맞이하는 '계묘년 첫해'
- 아이유가 밝힌 '연인 이종석'…“듬직하고 귀여운 사람, 예쁘게 만나겠다”
- 상어 습격에 동맥 끊어진 소녀 '대회 우승'…불행에서 희망을 봤다
- “삭발 짠하게 보지 말라”…불운과 상복 겹친 이승기, 의연하고 겸손했다
- 새해에는 마음 아프지만, '무지출 챌린지'를 권해드립니다.
- “명절마다 사망한 자매인 척 안부전화”…현지 누리꾼 갑론을박
- 결국 해 넘기는 러-우크라 전쟁…지금 우크라이나는
- '검은 토끼의 해' 밝았다…저마다 소망 품고 맞이한 새해
- 2022 마지막 날인데…북한, 고체 연료 로켓으로 '맞대응'?
- “친애하는 친구”…중 · 러 협력에 “면밀 주시” 경고 날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