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일 1만5639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1만명대

양희문 기자 2023. 1. 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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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인 31일 1만56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8만4045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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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734명 최다…사망 10명 추가, 누적 7980명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527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3.1.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인 31일 1만56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8만4045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하루 전인 30일 확진자 1만6799명보다는 1160명, 일주일 전인 24일 1만6445명과 비교해선 806명 줄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27일 2만4122명→28일 1만9657명→29일 1만7945명→30일 1만6799명→31일 1만5639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 1734명, 화성 1358명, 고양 1162명, 용인 1046명, 성남 1027명, 부천 994명, 남양주 886명, 안산 769명, 김포 684명, 파주 595명, 안양 588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0명(전날 14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80명으로 늘었다.

도는 1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3%(629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가운데 176개(30.2)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11만2197명이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20만4928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8%를 기록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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