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추진

김소연 2023. 1. 1.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8억5천6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환경 취약 가구 278곳에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살피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는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119 상황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8억5천6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을 보면 부주의가 55.8%(48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5.1%(13건), 기계적 요인 11.6%(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는 물류 시설과 전통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242곳에 대해 불시 화재 안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환경 취약 가구 278곳에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살피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1천866가구에 자동확산 소화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는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