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든부트 탔는데, 2022 EPL 라인업 패싱… 살라도 마찬가지

한재현 2023. 1.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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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2022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새로 썼음에도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간) 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자체 선정해 나열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EPL 23골로 사상 첫 골든부트(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 전반기 동안 리그에서 단 3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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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2022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새로 썼음에도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간) 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자체 선정해 나열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위주로 짰다.

기대했던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EPL 23골로 사상 첫 골든부트(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 이룬 대성과였다. 그러나 ‘90min’은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문제는 올 시즌 전반기 성적이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 전반기 동안 리그에서 단 3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득점왕 활약에 비해 확실히 저조하다. 이는 득점왕에도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손흥민과 함께 공동 골든부트를 탔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역시 마찬가지다. 살라는 올 시즌 현재까지 7골 4도움으로 손흥민보다 더 나은 스탯을 기록했지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의 자리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차지했다. 투톱에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짝을 지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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