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인터넷 이체 수수료 완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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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인 '뉴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으로 돈을 이체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부과하던 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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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인 ‘뉴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으로 돈을 이체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이전에는 거래 금액 등 일정 기준을 넘어야만 수수료가 면제됐다.
기존에는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리딩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 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신임 행장은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고,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부과하던 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신한은행이 매년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100억원 전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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